2023. 3. 25. 04:12ㆍ과학궁금증
그대는 코끼리의 모습에서 무엇을 보는가?
나는, 나의 아빠를 본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자.
그리고 하늘을 향해 팔을 쭉 뻗어보자.
사실 이것도 너무 짧다.
젓가락이 있다면 팔을 쭉 뻗어 하늘에 대보자
이게 몇 센티쯤 되겠는가?
코끼리의 다섯 번째 다리라고 들어봤을 것이다.
자그마치 길이 1M에 다다르는 코끼리의 다섯 번째 다리는 지상에 있는 모든 동물의 평균 길이를 높여주는 육지동물에게는 없어서는 우주피니스다.
예전부터 동물의 왕은 사실 사자가 아니라 코끼리라는 소문이 돌고 있었는데,
동물의 왕 사자가 코끼리만 보면 도망가는 이유는 코끼리의 크기 때문이 아니다.
사자가 기겁을 하고 도망가는 진짜 이유는..!!
"자유로운 움직임에있다."
남자라면 다들 한 번쯤 생각해 봤을 것이다.
"내 걸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모기가 얼쩡대면 쫓아낼 수도 있고 허벅지가 간지러우면 긁을 수도 있고
360도로 빠르게 회전시키면 드론처럼 날아갈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데 코끼리는 바로 이 꿈같은 일을 할 수 있다.
코끼리의 코끼리는 파리를 쫓고 아랫배를 긁으며 힘들 때는 다리가 되어 균형을 잡을 수도 있다.
비록 코끼리가 드론이 되어 날아갈 수는 없지만 코끼리의 코끼리는 손처럼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다.
이 믿기지 않는 능력이 어떻게 코끼리에게만 있을 수 있는가..??
하고 불만을 가질 수 있지만 코끼리에게 이런 기적이 일어난 이유는
코끼리의 몸집을 보면 알 수 있다.
어느 생명체와 마찬가지로 코끼리도 좋아하는 코끼리와 사랑을 나눠야 하는데
이 6톤에 육박하는 몸집으로 암컷 코끼리와 전진, 후진을 하며 사랑을 나누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6톤의 몸을 움직이는 것 자체도 어려웠고, 그 몸을 함부로 흔들대다가는 다리가 부러질 수도 있는 사정이었다.
따라서 코끼리의 코끼리에게 인공지능이 생겨난 것이다.
마치 테슬라의 충전기처럼 말이다.
주차만 제대로 해놓으면 모든 것은 인공지능이 알아서 한다.
육중한 몸집으로 태어나
스마트한 똘똘이를 이용해
파리를 쫓아내고 관찰하며
내가 어디에서 왔고..
생각하는 피니스...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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